위치 및 첫인상
스시소라 정자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3, 백궁프라자1 307호
분당 지하철역에서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스시소라는 밖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나무 소재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직원분들께서 한명 한명 외투와 가방을 받아 정리를 해주시고,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으면 셰프가 스시를 준비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메뉴와 음식 소개
친구의 생일인 만큼, 특별한 날이니 하이볼도 시켜서 저녁을 시작했습니다.
전채 요리: 코스는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입안에 넣자마자 사라지는 부드러움이 식사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바로 앞에서 정성스럽게 손질한 다양한 스시가 순서대로 제공되었습니다. 분명히 회인데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과 깊은 풍미로 색다른 맛을 경험했네요. 또한 각 스시를 내어줄 때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대게,프리미엄우니,도화새우,금태였습니다. 고급스러운 풍미가 느껴져, 오마카세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공된 깔끔한 아이스크림은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해주며 식사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서비스와 분위기
셰프와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고객의 취향을 세심히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시를 내어줄 때마다 셰프가 직접 설명을 해주고, 가벼운 대화를 통해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운터에서 셰프의 손놀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이 식사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 및 예약
가격 : 런치 50,000원, 디너 100,000원
연말을 맞이해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제공한다 하여,12월 한달 런치 70,000원 ,디너 120,000원
12월 24일,25일 런치 100,000, 디너150,000원 으로 조정되어있네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지난번에 먹었을때도 물론 좋았지만, 24일에 방문해 스페셜 메뉴로 맛보았을때는 훨씬 고급진 재료로 만드셔서 셰프님이 말씀하신 대로 자본주의 힘을 맛보게 되었네요.(돈 많이 벌어야하는 이유.....^^;;)
제공된 음식의 퀄리티와 전반적인 경험을 고려했을 때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고, 고급스러운 재료와 정교한 조리 과정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분당에서 가성비좋은 오마카세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해봅니다. 제철 재료로 만들어진 정성스러운 스시, 셰프의 열정과 섬세함, 그리고 따뜻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음 방문이 벌써 기다려질 만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방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5가 광장시장 맛집,약국거리,동대문 종합시장 쇼핑 한번에 해결후기!! (0) | 2025.01.10 |
---|---|
[판교]더블트리 바이 힐튼 레스토랑 닉스 방문 후기 (0) | 2025.01.02 |
[광교]갤러리아 백화점 쌀국수집 땀땀 방문후기 (1)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