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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2025년 9월 1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었으며, 전년도(2024 시즌) 최종 순위의 최하위 구단부터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습니다.
올해 지명 대상자는
-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 대학 졸업 예정자 261명
- 얼리드래프트 신청자 51명
- 해외 및 기타 선수 19명
총 1,261명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총 110명의 선수가 지명되었으며, 구단별로는 키움과 NC가 13명, 한화와 SSG가 10명, KIA가 9명을 지명했습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 결과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지명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박준현 (투수, 북일고) – 키움 히어로즈
- 신재인 (내야수, 유신고) – NC 다이노스
- 오재원 (외야수, 유신고) – 한화 이글스
- 신동건 (투수, 동산고) – 롯데 자이언츠
- 김민준 (투수, 대구고) – SSG 랜더스
- 박지훈 (투수, 전주고) – KT 위즈
- 김주오 (외야수, 마산용마고) – 두산 베어스
- 양우진 (투수, 경기항공고) – LG 트윈스
- 이호범 (투수, 서울고) – 삼성 라이온즈
- 박한결 (내야수, 전주고) – 키움 히어로즈
특히, 1라운드에서 무려 4명의 야수가 지명되며 ‘투수 중심’이라는 기존 드래프트 흐름과 다른 이변이 있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지명 포인트
-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지는 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 얼리드래프트 신청자 중 한양대 투수 서준오가 3라운드에서 두산에 지명돼, 유일하게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 4라운드에서는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가 지명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 전체 지명: 110명
- 포지션 비율: 투수 60명, 내야수 28명, 외야수 15명, 포수 7명
- 특징: 1라운드 야수 4명 지명, 얼리드래프트 단 1명 성공
각 구단에 지명되어 또다른 시작을 하시는 모든 선수들께 축하를 드리며, 1군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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